태조 왕건이 가장 친애했던 장수는?
고려를 건국한 태조 왕건에게는 많은 충성스러운 장수들이 있었으나, 그 중에서도 가장 친애했던 장수로 알려진 인물은 신숭겸입니다.
신숭겸은 고려 태조 왕건의 충신이자 장수였습니다. 그는 왕건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친 인물로 유명합니다.
신숭겸은 고려의 건국 과정에서 왕건을 위해 많은 전투에 참여하며 용맹을 떨쳤습니다.
신숭겸의 가장 유명한 이야기는 927년 공산 전투(현재의 대구)에서 벌어졌습니다. 이 전투에서 후백제의 견훤 군대와 맞서 싸우던 중, 신숭겸은 왕건을 탈출시키기 위해 자신이 왕건의 갑옷을 입고 대신 적의 주의를 끌었습니다. 결국 신숭겸은 적의 공격을 받아 전사하였고, 그의 희생 덕분에 왕건은 목숨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왕건은 신숭겸의 충성과 희생을 매우 크게 기렸습니다. 그를 위해 사당을 세우고, 그의 가족을 잘 돌보았으며, 그가 전사한 장소에 비석을 세우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그의 공로를 기렸습니다. 신숭겸의 충성은 고려 역사에서 오랫동안 기억되고 있으며, 후대에도 충신의 모범으로 칭송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왕건이 가장 친애했던 장수로는 그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신숭겸을 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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