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역사

조선 18대 왕 현종 이연의 최대 고민 3가지

웅장하게살자 2024. 12. 15. 13:22



조선 18대 왕 **현종(이연)**의 최대 고민 3가지:


끊이지 않는 당쟁: 예송 논쟁
서인과 남인이 왕실 상복 기간을 두고 치열하게 대립!
왕권 강화보다 신하들 싸움 중재에 힘들었던 현종.

중단된 북벌의 꿈
아버지 효종이 추진했던 북벌, 재정 부족과 내부 갈등으로 좌초.
외세와의 균형 외교에만 머물 수밖에 없었던 현실.

흉년과 민생 문제
자연재해로 백성들의 삶은 피폐.
당쟁 속에서 실질적인 민생 대책은 뒷전!


정리: 내부 당쟁, 외교 고민, 민생 고통까지 삼중고에 시달린 왕.

 

조선의 18대 왕 현종의 본명은 **이연(李淵)**입니다.

"현종"은 그의 묘호(廟號)로, 왕이 사망한 후 업적을 기리며 붙여진 이름입니다. 현종은 효종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으며, 아버지의 뒤를 이어 젊은 나이에 왕위에 올랐습니다.

 

조선의 18대 왕은 현종(顯宗)입니다.
현종은 1659년부터 1674년까지 재위했으며, 조선 효종의 아들이자 숙종의 아버지입니다. 그의 통치 시기는 효종 이후의 조선 정치와 사회를 이어받아 안정시키려는 시기였습니다.

주요 특징 및 업적:

  1. 예송 논쟁:
    • 현종 시기의 가장 큰 정치적 사건은 두 차례에 걸친 예송(禮訟) 논쟁입니다.
    • 예송은 왕실의 상복 기간을 둘러싼 논쟁으로, 서인과 남인 간의 대립이 격화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1차 예송(기해예송, 1659년): 효종의 계비 자리가 논란이 되며 상복 기간을 둘러싼 논쟁.
    • 2차 예송(갑인예송, 1674년): 효종의 모후 자리를 놓고 다시 상복 기간을 두고 다툼.
  2. 사회 안정 정책:
    • 농업과 경제를 안정시키기 위해 여러 정책을 펼쳤으나, 당파 싸움으로 인해 효과는 제한적이었습니다.
  3. 국방과 외교:
    • 효종 시기 북벌 준비가 지속되었지만, 현종 대에는 북벌이 중단되었습니다.
    • 청나라와의 관계를 유지하며 외교적 안정을 꾀했습니다.
  4. 가족 관계:
    • 효종의 아들로,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젊은 나이에 왕위에 올랐습니다.
    • 아들인 숙종이 뒤를 이어 조선의 19대 왕이 되었습니다.

현종의 재위 기간은 비교적 짧았지만, 예송 논쟁과 당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기로 조선 후기 정치의 중요한 전환점을 이루는 시기였습니다.